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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<div>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14037.webp"></div> &nbsp; 중국의 전략폭격기가 미국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에 처음 진입했습니다. &nbsp; 지구온난화가 열어준 &#39;북극항로&#39; 시대의 주도권 다툼에 중국까지 가세하고 있습니다. &nbsp; &nbsp;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34686.webp"></div> &nbsp; &nbsp;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폭격기(H-6, TU-95) 4대가 미국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에 나타났습니다. &nbsp; SU-30 전투기가 엄호 비행에 나섰고, 공중급유기도 따라왔습니다. &nbsp;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39105.webp"></div> &nbsp; 중국 군용기가 알래스카 주변 상공까지 날아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&nbsp;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43331.webp"></div>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4765.webp"></div> &nbsp;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곧장 미 공군 F-35와 캐나다의 CF-18 전투기 등을 출격시켰습니다. &nbsp; 실탄으로 무장한 것이 훤히 보일 만큼 가깝게 접근했습니다. &nbsp;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51526.webp"></div>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55763.webp"></div> &nbsp; 북극과 영토를 접하지 않는 중국이 최근 영향력 뻗으려는 움직임에 미국은 견제에 나섰습니다. &nbsp; 북극 지역 군사력 투자를 늘리고, 동맹과 공조를 다지겠다는 &#39;북극전략&#39;을 내놓기도 했습니다. &nbsp;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58785.webp"></div>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64435.webp"></div>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70528.webp"></div> &nbsp;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2030년쯤엔 본격적으로 &#39;북극항로&#39;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. &nbsp;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뱃길은 6천km 짧아지고, 북극권에 매장된 막대한 자원은 덤입니다. &nbsp;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74201.webp"></div> <div><img src="//ozigo.kr/data/editor/2408/17239682578507.webp"></div> &nbsp; 기후변화가 새롭게 열어 놓은 지정학적 공간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&middot;러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가세하는 형국입니다. &nbsp; &nbsp; &nbsp; &nbsp; </div>								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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&nbsp;  중국의 전략폭격기가 미국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에 처음 진입했습니다.  &nbsp;  지구온난화가 열어준 &#39;북극항로&#39; 시대의 주도권 다툼에 중국까지 가세

美 알래스카에 뜬 中폭격기북극 패권 경쟁 서막